제가 지금까지 군생활을 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읽은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모두 인정받기를 "갈망" 합니다. 좋은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갈망" 합니다. 나의 존재가 인정받기를 원해서 우리는 자신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쉽고 효과적인 수단은 "말하기" 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나의 존재가 빛날 수 있도록 나를 하늘 높이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니까요. 저의 목표는 친구같은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진심을 다해 "들어주는" 인공지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포..